대구지역 IT특화클러스터협의회는 30일 오후 대구 프린스호텔 차이나룸에서 3차 협의회를 개최, 대구국제임베디드컨퍼런스(DEC) 추진방안과 지역 IT기관간 릴레이식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달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DEC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을 비롯,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또 DIP와 ETRI 대구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 경북대 임베디드SW협동연구센터 등 3개 기관이 손잡고 관련 기업을 릴레이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임베디드 관련 핵심기술과 상용화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박광진 원장은 “R&D를 통해 개발된 제품의 경우 DIP가 상용화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릴레이식 지원”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지원기관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