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D일렉트로닉스(대표 성혁제 http://www.sndec.co.kr)는 WUXGA(1920×1200)급 해상도 모니터에서 활용되는 콘트롤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콘트롤보드는 모니터 패털에 화면 신호를 뿌려주는 역할을 하며 스케일러 보드, AD보드라고도 불린다.
SND일렉트로닉스의 신제품은 TTL·LVDS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방식에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여러 제조업체의 요구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중기능 모니터(MFM) 기능에 대비한 보드 설계로 모니터 기기 이외에 다양한 고해상도의 영상음향(AV)기기들에도 활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1920×1200인 LCD 패널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저해상도에 비해 더욱 고속화된 영상신호를 어떻게 간섭이나 손실 없이 LCD 패널에 전달하는 것이 핵심으로 꼽힌다.
성혁제 SND 사장은 “회사의 제품은 우수한 신호간섭 대처능력을 갖춰 영상의 고속전환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전자파차폐 등에도 강점을 갖도록 PCB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