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위치한 ‘영프라자’가 웹 POS를 기반한 판매쇼핑몰 영업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스템즈(대표 박계영)는 종합 쇼핑몰 영프라자에 쇼핑몰 영업 관리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위치한 영프라자는 라마다플라자 청주 호텔과 함께 자리잡고 있으며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한 외식과 쇼핑 문화 공간을 갖춘 종합 쇼핑몰이다. 20여 개 매장이 입점하고 앞으로 6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사용자는 인터넷과 통합 서버를 통해 극장· 유통 사업부 각 매장의 매출과 고객 정보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또 쇼핑몰 내 각 매장 중앙에 설치된 인터넷 기반의 웹POS 시스템을 통해 판매 결제를 하고,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고객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서버로 전송한다.
아스템즈 박계영 사장은 “웹POS를 통해 서버로 집계되는 각종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되는데, 관리자는 각 사업부·매장 별 매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인 통합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프라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각 매장과 사업부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통합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