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대표 황기수 http://www.corelogic.co.kr)은 고급형 제품 비중 증가에 따라 올 3분기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올린 361억원에 비해 40% 가량 증가한 508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 총이익은 지난 해 동기 대비 70% 증가한 173억원, 영업이익 95억원, 경상이익 98억원, 순이익 92억원을 달성하면서 3분기 연속 이익 전 부문을 개선했다.
이 같은 경영 성과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 3분기에는 멀티미디어프로세서(MAP)의 매출액은 물론 판매량까지 카메라프로세서(CAP)를 넘어서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안착화했다. 코아로직의 MAP 누적 판매량은 3분기 2800만개를 돌파했으며, 월 판매량도 250만개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4분기에도 뮤직폰용 제품과 3D 게임용 MAP등 최신형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 분야에서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황기수 사장은 “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후속모델인 샤인폰에 MAP가 채택되면서 연말 매출 확대는 물론 미국 CDMA 시장으로 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라며 “PMP/MP3 사업부에서 개발한 제품도 4분기부터는 시장 진출이 예상되고 있고 모바일 TV 부문도 내년 상반기 매출이 기대되는 등 사업다각화까지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표)코아로직 2006년 3분기 실적 (단위: 억원)
구분 2006 3분기 2006 2분기 지난 분기 비교 2005년 3분기 지난 해 동기 비교
매출액 507.6 472.4 7.4 361.4 40.5
매출총이익 172.5 142.4 21.2 101.2 70.5
영업이익 94.7 85.5 10.7 59.2 59.8
경상이익 97.8 89.9 8.9 69.5 40.7
순이익 92.4 85.8 7.7 70.9 30.4
출처 :코아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