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연구원(원장 김문덕)은 31일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초전도케이블 실증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하는 실증 시험장은 지난 2004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1000여 평의 부지에 건립됐으며, 초전도케이블 시스템과 시험동, 각종 최신 시험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전력연은 이 시험장을 통해 국내 초전도케이블의 전기적 열·기계적 특성평가와 전력공급신뢰도 및 경제성 평가기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