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기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유네스코(UNESCO) 해양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백 교수는 앞으로 2년동안 인류 복지증진을 목표로 선박과 해양구조물에 관한 첨단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세계 40여 개국 전문가를 이끌고 함께 연구하게 된다. 연구 성과는 유네스코가 발간할 백과사전에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백 교수는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행되고 있는 국제저널인 ‘선박과 해양구조물(Ships and Offshore Structures)’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