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최헌규)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내부업무 포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내부 5000여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개선을 통해 대국민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다우기술이 공급하는 비넷의 포털 제품을 기반으로 전자문서시스템, 사이버NPS21, 정보분석시스템, 감사관리시스템 등 기존 10여개 단위 업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업무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검색기능을 통해 신속한 지식접근 및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우기술의 고윤홍 부사장은 “공공기관 포털 사업에서 비넷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업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효율 향상 및 서비스혁신을 추구하는 공공기관 및 대규모 기업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