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각장애인 보청기 지급 행사 공모

 KT(대표 남중수)가 35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콜 보너스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포인트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아를 대상으로 보청기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18세 이하, 청력 90dB이하의 청각장애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는 가정형편 및 청력 등을 감안해 최종 선발된 10명에게 개인별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급한다. 신청서는 내달 10일까지 관련서류를 KT본사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KT는 2003년부터 청각장애아를 대상으로 인공 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보청기를 제공하는 소리 찾기 사업을 통해 총 130여명의 청소년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