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히 말하자면 이들 사행성게임에 대한 내 견해는 ‘안 된다’는 것이다.”-김기만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장, 30일 서울 충정로 게임등위 사무실에서 열린 게임등위 발족식에서 릴게임류·스크린경마게임류 등 사행성 게임의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IT 컨설팅은 사실상 ‘프리 세일즈’에 가까웠다.”-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 복잡해진 IT 인프라 개선을 위해 기업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컨설턴트가 아닌 중립적인 컨설턴트를 찾고 있다면서.
“한국형 자원개발 모델로 세계 메이저급 회사와 맞설 자신감이 있다.”-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 국내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놓고 금융기관과 여러 자원개발 업체가 협력하는 사업모델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유럽 자동차 업계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것 같다.”-윤병호 이놉스 사장, 유럽 출장을 다녀왔는데 최근 미국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반대로 유럽 자동차 관련 시장은 좋으며 이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수요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동영상 포털과 커뮤니티 서비스의 비전, 또는 직원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훌륭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와 인수합병(M&A)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이규웅 다모임 사장, 적극적인 M&A 전략도 가동하겠지만 서비스의 비전과 직원의 미래가 가장 큰 잣대가 될 것이라며.
“서로 격려하면서 같이 IT시장을 이끌어야 한다.”-이만영 한국EMC 상무, 시스템 벤더가 경쟁사를 비방하고 음해하기보다 ‘IT시장 활성화’라는 대명제 아래 서로 격려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인적자원이다. 이를 최대한 살려 나가는 것이 투자유치의 핵이다.”-이승훈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중국의 투자매력도는 1위인 반면에 한국은 23위에 이른다는 자료에 대한 답변에서 각 국마다 투자 유인의 장점이 다르다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육환경을 이끌어나가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한태인 한독산학협동단지 e러닝연구센터장, 30일 목동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한국과 독일이 손을 잡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