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업체인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 http://www.mobilians.co.kr)는 31일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9% 증가한 102억 6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난 2분기보다 각각 57.7%, 65.8% 늘어난 17억 9800만원과 15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모빌리언스는 올초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액 280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으로 2006년 매출 목표 4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진호 이사는 “올들어 휴대폰 결제 거래액이 매 분기마다 20% 이상씩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업체간 경쟁으로 인해 수수료율은 지속적으로 인하됐으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