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장동주·장천민 http://www.dwecc.com)은 주요 주주들과 함께 엠케이전자(대표 송기룡)의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전자부품과 주요 주주들은 엠케이전자의 최대주주였던 에프지텐사모투자 지분 가운데 23.10%(298만752주)를 총 304억원(주당 1만200원)에 장외매수를 통해 취득했다. 엠케이주식 가운데 주주별로는 대우전자부품이 98만주(7.6%), 신성건설이 68만주(5.3%), 노블레스공영주식회사 68만주(5.3%), 차정훈씨가 62만주(4.9%)를 각각 사들였다.
이번에 대우전자부품이 인수한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패키지용 본딩와이어를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 2248억원에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