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휴대폰학과를 개설한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사장 이기태)과 3일 교내 600주년기념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정보통신대학원 휴대폰학과 설치에 관한 협약서 조인식을 갖는다.
이 협약은 휴대폰분야 전공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성대는 매년 석사 40명, 박사 12명을 양성하고 이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공자들은 과정을 마치면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에 입사가 우선적으로 보장된다.
휴대폰학과는 △휴먼인터페이스(Human Interface)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임베디드소프트웨어(Embedded SW) △모바일 플랫폼(Mobile Platform) △모바일 헬스(Mobile Health) 등 5개 연구 분야로 구성된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