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씨피(대표 오정현 http://www.sscpcorp.com)는 해외 우량투자자를 통한 645억 규모의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 전자재료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투자청과 모건스탠리에셋매니지먼트, 캔버스캐피털 등 5개 기관을 상대로 316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2만400원이며, 증자 납입을 실시하는 다음달 10일 총 644억6400만원의 자금이 회사로 유입된다.
이 자금은 신성장동력인 전자재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신규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일부 자금의 단기차입금 상환에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정현 사장은 “이번 해외자금 유치는 에스에스씨피의 차세대 전자재료 사업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