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희열, 이하 KISTEP)이 제공하는 연구개발활동 조사가 통계청으로부터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통계청은 통계의 품질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통계청 지정·승인통계 107종에 대해 품질진단을 실시했으며 과학기술 부문 통계 중에서는 KISTEP의 과학기술연구개발활동조사가 품질조사 대상이었다.
품질진단의 주요항목은 통계작성환경, 작성절차의 적합성, 자료 수집의 정확성, 통계이용자 만족도 등 6개 항목이며 진단결과 종합평점이 5점 척도 중 두번째로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6개 항목 중 작성절차의 적합성은 최고 점수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통계작성과정에서의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희열 원장은 “통계품질수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KISTEP이 제공하는 통계의 신뢰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통계품질 관리를 통해 과학기술통계의 객관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