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과 세계 10대 운반기기회사 진입을 회사의 목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최근 임직원 대상의 교육에서 “회사의 이상적인 미래를 담은 비전을 정하고 어떠한 시련속에서도 이를 달성해 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미래 대비”라며 이 같이 밝혔다.
비전 실천을 위해서는 △사업구조 다각화와 신규사업 발굴 △경영체질 선진화 △고수익 가치경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4대 전략과제의 지속적 실천을 요구했다. 또한 단순한 제품이 아닌 최고의 이동효율이라는 가치를 고객에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22년간 이어온 노사화합을 원동력으로 강한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 혁신의지를 발휘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며 “목표는 2010년 매출 1조원과 세계 10대 운반기기회사 진입”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