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한영수)은 e러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eL-SP(e-Learning Semi-Professional) 실무자 고급과정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 1월 9개 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국가 e러닝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e러닝 직무분석에 따른 경력개발 모델, 인력양성 로드맵 수립 등을 감안해 개설된만큼 e러닝 전문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는 eL-SP 교육과정(http://el-academy.kiec.or.kr)은 ‘e러닝 콘텐츠 기획력 향상과정’과 ‘e러닝 프로젝트 매니저 과정’ 등 2개로 구성되며 온라인 교육과 함께 오프라인 실습, 특강으로 구성됐다.
전자거래진흥원은 내년에는 e러닝 운영자, 교수 설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eL-SP 과정을 확대 개설할 예정이며 향후 추진 예정인 e러닝 전문 자격제도와 연계해 e러닝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