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산업자원부·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물류 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11개 물류업체를 2차 종합물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총 11개 선정 업체 중 단독 기업은 국제통운·대한송유관공사·동부건설 3개 업체다. 전략적 제휴 기업군은 세방·영진공사·유성 CLAKO·천경해운·흥아종합물류·CJ GLS·KICC·KIFT 8개사다.
정부는 이들 인증업체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류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류단지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들 인증 업체는 산학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현장 실사가 포함된 심사와 종합물류기업 인증운영위원회의 최종 심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6월 대한통운 등 10개 물류업체를 1차 종합물류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