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ec.co.kr)가 아프리카에서 이색 스포츠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저스돕프에서 메가리스버그 구간까지 열린 삼성 스팀 챌린지 대회가 그것.
삼성 스팀 챌린지는 마라톤 42.2km, 7인 1조 경보 릴레이 42.2km, 7인 1조 경주 릴레이 42.4km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7명이 조를 이룬 팀이 7개 구간을 나눠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인간 이어달리기 경주. 결과는 2시간 13분 53초 7인 1조팀이 증기기관차를 7초 차이로 누르고 승리. 삼성전자는 판매 일정액과 대회 참가비를 모은 3만 달러를 자선단체에 기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