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체험관(이하 u체험관)이 들어선다.
금오공대(총장 최환)는 정보통신부로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방에서는 최초로 학내에 u체험관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u체험관은 늦어도 내달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쯤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들어설 u체험관은 학내 공동실험실습관 1층과 2층의 500여 평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며, 학생들은 물론, 시민과 기업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체험관 내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분야를 포함, 교육과 농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오공대는 이번 u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u체험관 버스투어, 각종 u체험행사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가 지원한 u체험관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유비쿼터스 드림전시관이 있다.
구미=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