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일반 HDD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저장장치인 하드웨어 램디스크 ‘기가바이트 i-램·사진’을 국내에 유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DDR 메모리 SATA 방식 저장장치로 4DIMM을 통해 최대 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며 이론상 일반 HDD 대비 1.5∼20배 이상 데이터 전송율이 뛰어나다. 또 PCI 인터페이스로 전원을 공급해 데이터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용 백업 배터리를 장착해 무전원 상황에서도 최대 16시간까지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제이씨현 측은 “3D 그래픽 작업· 게임· 비디오 캡처 등 고용량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구동 매체로 사용할 수 있다” 라며 “일반 HDD와 마찬가지로 레이드로 묶어서 활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