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임직원 500명은 5일 중앙일보국제마라톤대회에서 ‘제10회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이라는 슬로건으로 10㎞ 달리기에 도전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삼성SDS가 후원해온 백혈병 완치자들과 환아 가족 20여명이 SDS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토너로 참가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 모금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마라톤 주자와 그를 후원하는 동료 임직원들이 마라톤 주자가 1m를 뛸 때마다 1원씩 백혈병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수술비로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2500여명의 SDS 임직원들이 5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삼성SDS는 지난 9년간 2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총 50명의 백혈병 어린이 수술비로 기증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