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전력산업 연구개발(R&D)사업 기술수요 조사가 시작돼 다음달 4일까지 업계 의견을 접수한다.
산업자원부는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력산업 R&D사업 신규 지원 대상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원 개발 및 전력수급 안정에 필요한 기술개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시작할 새로운 분야 발굴이 목적이다.
조사 분야는 △수화력 발전 기술개발(발전설비 성능감시 및 성능 향상, 발전설비 국산화 등) △원자력발전 기술개발(원전 설비 성능향상 기술개발, 원전 폐기물 처리기술 등) △전력계통 기술개발(송배전설비 설계 제조, 친환경 전기 기술개발 등) △전력기반 기술개발(전력통신 유비쿼터스 기술개발, 전력사용설비 안전관리 기술 등) 크게 4개 분야다.
전기사업자·연구소·대학·공단 등 단체 등은 12월 4일까지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센터(http://www.etep.re.kr)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산자부는 제안된 기술수요 요구에 대해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 내년부터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발굴해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 (02)6007-0350∼8.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