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kr.BenQ.com)가 11월 말 데이터 프로젝터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MP721와 721c, 611, 611c.
MP721과 721c는 각각 2500안시와 2200안시 밝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로, 벤큐의 링크프로를 사용하면 무선 프로젝터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해상도는 1024×768. 함께 발표한 MP611과 611c는 2400안시와 2100안시 밝기를 지원하며 최대 해상도는 800×600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램프 수명 4,000시간에 명암비 2000:1을 지원하며 소음은 24dB 이하다. 9가지 설정 모드를 담아 가정과 사무실, 회의실 등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벤큐코리아는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젝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미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