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정보계 시스템 재구축 컨설팅 사업이 투이컨설팅에 돌아갔다.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기업은행 정보계 재구축 컨설팅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이달중 본계약을 거쳐 향후 약 4개월간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아키텍처(DA) 구축,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설계 등에 나설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컨설팅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약 1년간 데이터웨어하우스(DW), 전사애플리케이션통합(EAI) 등을 통한 정보계 시스템 재구축에 나서 종합수익분석, 성과·자산 관리 등 체계를 구현한다. 또 최근 개통한 통합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도 연계해 시너지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투이컨설팅은 수협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 LIG손해보험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 사업을 수행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