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1인치 와이드 화면을 탑재한 새 서브 노트북PC ‘센스 Q4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센스 Q40’은 무게 1.18㎏으로 노트북PC 소음의 주 원인인 냉각팬을 적용하지 않은 노팬(No-Fan) 기술을 도입, 도서관 등의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하다.
절전형 프로세서인 1.1㎓급 인텔 센트리노 U1400 칩을 장착해 표준 배터리로 최장 3시간 30분, 대용량 배터리로는 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Gb 메모리, 6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지상파 DMB 수신기 등을 탑재했고, 항균 키보드와 은나노 코팅을 갖춰 웰빙 기능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소비자가는 219만원이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첨단 서브 노트북PC에 대한 수요가 느는 상황에서 ‘센스 Q40’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와이브로 등 무선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모델도 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