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오픈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이 월동 준비 상품 관련 기획전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12일까지 가을 파워 세일 기획전을 열고 월동 가전 제품과 리빙 용품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 대표 상품으로는 자동차 양모 전기 카 시트 4,900원, 황토 온열 매트 11만 8,000원, 개구리 가습기 9,900원 등이다. 그 밖에 1만 7,800원짜리 메디하임 고데기를 구입하면 가을 니트를, 4,900원짜리 프록디지털 누드 체중계를 구입하면 리튬전지 5개를 덤으로 준다. 옥션(www.auction.co.kr)도 17일까지 겨울대비 대작전을 진행, 전기요와 옥장판 등 매트류와 할로겐 히터, 온풍기 등 히터류, 가습기 등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국전자 은나노 항균 전기요 2만 9,800원, 일월 금 황토 좌우분리 난방매트 9만 4,000원, 웅진케어스 초미세 기계식 가습기 4만 9,000원 등이다.
엠플(www.mple.com)은 히터와 온풍기를 한자리에 모은 히터/온풍기 총출동 릴레이전을 연다. 미니 사이즈의 히트/온풍기를 비롯해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할로겐 히터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 한일 PTC 온풍기 HEF 11만 7,420원, TESS 미니 스토브 8,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겨울 난방기기 알뜰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품목과 할인율을 달리 하는 깜짝 세일도 진행할 예정. 대표상품으로는 홈스 할로겐 전기히터 1만 8,330원, 레오스 미니온풍기 1만 3,300원, 한빛 원적외선 벽걸이형 세라믹히터 2만 8,000원 등이다.
디앤샵(www.dnshop.com) 역시 난방 가전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디앤샵은 인기 겨울 가전 상품과 MD 추천 상품 등으로 기획전을 꾸몄는데 브로스 5-8형 PTC 세라믹 온풍기 7700은 4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마이프렌드 3단 전기스토브 MF-13B는 1만 2,400원에 구입 가능하다.
G마켓측 관계자는 "고유가 열풍에 저가형 상품보다는 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열 효율이 높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상품이 인기"라며 "보온성 뿐 아니라 옥, 황토 등 건강에 좋은 소재를 이용한 난방기기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