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RFID/USN에 사업관 마련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은 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최되는 ‘RFID/USN 코리아 2006 국제 전시회’에 ‘공공부문 RFID/USN 사업관’을 구성해 전자태그(RFID) 시범사업 및 본사업,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현장시험 등을 소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18개 분야 RFID 시범사업과 국방, 환경 등 4개 본사업 및 2005년부터 추진한 9개 USN 현장시험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RFID 태그와 리더, 센서 및 센서 노드 등의 변천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RFID/USN 사업관’에선 RFID/USN을 이용한 식품 이력조회, 항만 컨테이너 관리, 모바일 진품 확인,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반출 승인되지 않은 탄약이 반출되는 경우 경광등 및 경고음이 발생되는 국방탄약관리 시스템과 화주창고에서부터 출항할 때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u포트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은 USN을 활용한 식수원수질모니터링, 교량안전관리 등 다양한 USN 현장시험 전시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 모습 및 온도, 습도 등 실시간 센싱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