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성과관리(CPM) 업체인 코그노스가 국내 지사를 설립했다.
코그노스는 7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사 설립과 함께 국내 고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영 코그노스코리아 사장은 “코그노스의 CPM 솔루션은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안정적인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은 지사 설립을 계기로 고객 지원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그노스는 전세계 2만30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삼성전자·국민은행·대한항공 등 600여 개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 93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코그노스는 고객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대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이번에 지사를 설립했다.
레스 레천 코그노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PM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과 판단을 위한 필수품”이라며 “자사 고객사의 80% 이상이 CPM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기업의 이윤 증대라는 결과에 만족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