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송도 u-IT클러스터 추진센터에서 국내 900㎒대(908.5∼914㎒) RFID 업체를 대상으로 상호운용성시험(ION)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네스랩·디앤에스테크놀로지·세연테크놀로지의 모바일 RFID 리더, 스마트원·햄펙스·유컴테크놀로지의 고정형 RFID 리더, 알에프링크·스마트원·손텍의 태그를 대상으로 표준적합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게 된다.
RFID 표준 적합성 시험기를 지원하는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테스콤 등 총 10개 국내 RFID 업체도 참가할 예정이다.
TTA 측은 “900㎒대 RFID 보급이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상호운용성 시험을 통해 국내개발 RFID 장비의 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