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네트웍스의 3분기 순익이 급증했다.
디지털 미디어 업체인 리얼네트웍스는 6일(현지시각) 3분기 순익이 MS와의 반독점 소송합의금 덕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3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1120만달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422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의 8220만달러보다 약 14% 늘어난 9370만달러를 기록했다.
리얼네트웍스는 올해 매출이 3억8700만달러에서 3억9300만달러 규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