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가 블랙 주얼리 LCD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 프리미엄 디자인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블랙 주얼리 LX96D 19인치와 LX76D 17인치의 2종. 이들 제품은 유광 블랙 컬러에 독특한 실루엣을 적용해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본체에는 이글 아이 스위치 라인에 블루 LED 조명을 더해 멋을 냈다.
내부에는 LG전자의 독자회로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를 적용, 2000:1에 이르는 명암비를 구현해냈으며 응답속도 역시 2ms, 밝기는 300cd다. 그 밖에 화질 개선을 위한 칩 F엔진을 탑재했고 틸트 기능을 적용해 눈높이에 맞게 모니터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 회사 DDM 마케팅팀장인 박시범 상무는 "블랙 주얼리 LCD모니터는 플래트론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LX96D 30만원 중반, LX76D 20만원 중반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