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오피스 2007의 코딩 작업을 끝내고 오늘 최종 개발이 완료된 CD, RTM 버전 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RTM 버전은 350만 명 이상이 참여해 품질 검증과 성능 최적화를 한 베타2 버전 이후에 선보인 것. 또한 RTM 버전 발표를 통해 오는 11월 30일로 예정된 오피스 2007과 윈도우 비스타 기업용 버전 출시도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MS는 이들 제품을 기업 라이선스 고객에게 출시하며 익스체인지 서버 2007은 12월 초,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오피스 버전은 내년 초 출시한다.
MS 본사 비즈니스 디비전을 맡고 있는 제프 레이크스 사장은 "드디어 제품 개발의 결승선을 통과했다"면서 "오피스 2007의 RTM 버전 발표는 오피스의 가장 중요한 향상을 이뤄냈다는 걸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국MS의 R&D를 맡은 성석수 상무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한글 오피스 2007에 전자 결제와 레이블 인쇄, 리서치 등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하고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오피스 2007 RTM 버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office.microsof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MS 링크 서비스를 시험 사용해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