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분석 전문업체 랭키닷컴(대표 한광택)은 일본 ‘마이클소프트’와 인터넷 분석·평가서비스에 대한 일본 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시장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랭키닷컴은 인터넷 사이트 전문분석 서비스인 랭키재팬을 내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터넷 분석 평가 서비스를 아시아 표준 모델로 정착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광택 랭키닷컴 대표는 “한중일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2008년까지 인도, 태국 등 아시아 시장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터넷 분석 평가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월 일본 인터넷 이용자수가 7948만명에 달해 한국 인터넷 이용자 3358만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