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박성득 대표이사 발행인이 우리나라 IT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8일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성득 사장은 지난 87년 전화 1000만 회선 돌파로 우리나라 1가구 1전화 시대를 열었고, 국가 기간전산망 구축, 세계 최초 CDMA 기술 도입 및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진출을 이끌어내는 등 IT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 사장은 답사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우뚝 선 IT대국으로 이끄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윤동윤 IT리더스포럼 회장(전 체신부 장관), 양승택 동명대 총장(전 정통부 장관), 권혁조 광운대 정보통신대학원장, 유영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서영길 TU미디어 대표 등 IT업계·학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