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이 정보보호업체중 올해 정보보호안전진단 업무를 가장 많이 수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보보호안전진단을 받은 기업은 총 160개 업체로 지난해 142개 업체보다 18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인젠이 인터넷 호스팅 협회와의 계약으로 가장 많은 37개 업체를 진단하는 실적을 올렸다.
인젠의 뒤를 이어 STG시큐리티가 27개 업체, A3시큐리티가 23개 업체, 인포섹이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했다. 이니텍은 17개 기업을, 안랩코코넛 15곳, 시큐아이닷컴 12곳, 안철수연구소 8곳 순이었다.
정보보호 안전전단 제도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ISP, IDC 및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액 100억원 이상 또는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의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가 매년 안전진단 수행 기관으로부터 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제도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