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용평리조트호텔에서 ‘최고경영자 과학기술 혁신 정책과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4명,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전·현직자문위원 9인, 3개 연구회 이사장,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등 과학기술계 최고경영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재정경제부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의 ‘한미 FTA 방향과 과학기술’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국경제와 과학기술’(정갑영 연세대 부총장), ‘대학과 연구소의 역할’(박희재 서울대 교수),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진단 및 향후 대응전략’(박재갑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세상을 위한 이노베이션’(이휘성 한국IBM사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