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9일 선보인 신형 사무용 디지털 복합기 솔루션.](https://img.etnews.com/photonews/0611/061109061455b.jpg)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http://www.sindo.com)가 사무기기 전문업체에서 오피스 솔루션 컨설팅 종합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신도리코는 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논스톱 솔루션 전략 발표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사무 환경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형태로 구축해주는 토털 솔루션 영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자체 기술력으로 사무 환경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 리눅스 기반 서버(NS1000)에 탑재해 내놓았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프린터와 복사기 원격 제어 뿐만 아니라 그룹웨어, 파일서버, 방화벽, VPN 등의 기능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1분당 50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A3용 신형 디지털복합기‘디지웍스’2종(4030/4025)과 복사 방지 및 양면 컬러 스캔 기능을 갖춘 A4용 레이저복합기 3종(MF2500S/2500/2450)도 함께 선보였다.
표희선 사장은 “복사기나 복합기 등의 단품 판매로는 고객을 만족시키거나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다”면서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정보 보안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사무 환경을 구축해주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