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2단계kr도메인]주요업체-블루웹

 ◆블루웹

 블루웹(대표 장봉근 http://www.blueweb.co.kr)은 전략적 제휴와 자체 기술력을 통해 kr 도메인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블루웹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의 2단계 영문 kr 도메인 등록 개시일정에 맞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단계 kr 도메인은 3단계 도메인과는 달리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웹은 지난 1998년 설립 후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객지원으로 국내 도메인 호스팅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kr 도메인 공인 사업자로 선정돼 지금까지 국제 도메인과 kr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블루웹의 장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회선보유량을 기반으로 리눅스 호스팅부터 스트리밍 호스팅에 이르는 사업을 2단계 kr 도메인과 연결시켜 ‘원클릭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메인 보유자 또는 도메인 신청 희망자들은 도메인 명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공간과 그 공간을 효과적으로 인테리어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블루웹은 홈페이지 제작 초보자라도 쉽게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자동구축 솔루션 ‘이비즈로’를 개발, 출시했다.

 ‘이비즈로’는 홈페이지 디자인, 프로그램, 통계분석, 프로모션 등 모든 기능을 간단한 몇가지 설정만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제작지원 서비스다. 도메인 등록과 연계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하나로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메인, 웹호스팅, 소호몰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를 통해 2단계 kr 도메인의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봉근 대표는 “매출의 20%를 기술력 향상과 신규 솔루션 개발에 투자해 경쟁업체가 모방할 수 없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터넷 기반 사업의 경영 노하우와 안정된 기술력,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도메인 사업영역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