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영웅들의 한판 승부
한·중·일·유럽 시대의 독특한 조화…화려한 액션 압권개발사 : 띵소프트
서비스 : 네오위즈
플랫폼 : PC온라인
장르 : 액션RPG
‘워로드’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바로 유럽과 아시아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무장들이 협력하거나 혹은 서로 대결한다는 발상이 그것. 특히 중국 삼국지의 조조와 고구려 주몽의 대결은 “이순신 장군하고 삼국지 장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와 같은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게임에는 한국과 중국·일본·유럽을 대표하는 4가지 시대상과 하나의 가상도시가 등장한다.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와 일본의 전국시대, 중국의 삼국시대(위·촉·오), 유럽의 아서왕 시절, 가상도시 쿠른 등이다. 유저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시대별 캐릭터를 설정, 가상의 도시에서부터 게임을 시작해 용병이라는 독특한 형식에 따라 지역을 이동하며 각 국가를 위해 싸운다.
특이한 설정만큼 이 게임에는 재미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들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유저의 기호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해 관우와 장비 같은 역사 속 영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 특히 유저는 게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장착해 현실감 있는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 수 있다. 또 능력별로 시현할 수 있는 기술도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를 키우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팀 방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구조도 흥미롭다. 각 유저들은 최대 5명이 한 팀이 되어 미션수행을 함께 한다. 미션 ‘호로관을 점령하라’의 경우, 각 유저들은 지역을 나눠 진격, 성을 점령하는 방식이다. 특히 함께 미션에 성공했을 경우, 경험치 등의 보상이 똑같이 이뤄져 유저들은 게임 안에서 협동을 통한 즐거움은 물론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소개될 캐릭터의 모습도 기대된다. 현재는 고구려의 전사와 일본의 닌자, 중국의 중(重 )무장 등 3종류의 캐릭터가 개발된 상태. 앞으로 마법기사와 사무라이 등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