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1월의 여성CEO(최고경영자)’로 공간정보 솔루션업체인 GEO C&I의 조명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일대 위정정보학과 교수인 조 대표는 GIS(지리정보시스템)·위성영상 등에 대한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2003년 벤처기업인 GEO C&I를 설립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여경협은 전했다.
조 대표는 또 공간정보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대학원생에게 매년 3000만원 이상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습사업도 벌이고 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