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포터블 DMB 내비게이터` 온라인 쇼핑몰서 예약 판매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10일부터 내비게이터 시장 진출 첫 제품 ‘포터블DMB 내비게이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한국전자전(KES)’에서 포터블 DMB 내비게이터(LAN-SD460)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GS이숍·인터파크·CJ몰·H몰·삼성몰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고급 가죽 케이스, 카드식 리모컨, 액정보호필름, 엔진오일 교환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LAN-SD460’은 3시간 이상 연속재생(DMB 시청 기준)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면서도 두께 16.8㎜, 238g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4.1인치 LCD 탑재, 131×91㎜(가로×세로) 크기로, 차량용뿐만 아니라 휴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보행 시에도 내비게이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나비’의 지도와 ‘서프스타쓰리’ GPS 칩세트를 적용해 안정된 수신율을 확보하는 등 내비게이터 성능도 뛰어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지상파DMB 수신, MP3 파일 재생, 포토 뷰어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DMB 시청 중 내비게이터 음성안내 등 사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