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셋 H700(좌),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HT820(우)세계 블루투스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모토로라가 블루투스 헤드셋 H700과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 HT820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블루투스 헤드셋 H700은 무게가 14g에 불과해 착용 시 부담이 적고 소리 울림 및 소음 제거 기능으로 수준의 통화 음질을 지원한다. 최대 통화 시간은 6시간, 대기 시간은 200 시간. 이 제품은 가벼운 터치만으로 통화 연결이 가능한 RapidConnect™ 기술이 적용됐다.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 HT820은 휴대폰, MP3, 기타 디지털 기기와 연동해 무선으로 스테레오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음악 감상시 14시간, 통화는 17시간, 대기 시간은 500시간 까지 가능하다.
모토로라 코리아 길현창 대표는 “한국은 전체 휴대폰 시장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에 대한 수요는 아직 미미한 편”이라며 “전 세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토로라는 이번 H700과 HT820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내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블루투스 헤드셋 H700이 9만 9,000원 선, 스테레오 헤드폰 HT820 11만 원 선으로 11월 중 모토로라 서비스센터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