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MD CPU 탑재 노트북 국내 첫 선

델인터내셔널(www.dell.co.kr)이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 인스피론 1501을 출시한다.

인스피론 1501은 AMD 프로세서를 장착한 델의 첫 노트북으로 모바일 AMD 셈프론 프로세서(1.6GHz/512KB 캐시)부터 듀얼 코어 AMD 튜리온 64X2 모바일 테크놀러지 TL-56(1.8GHz/1MB 캐시)까지 원하는 사양으로 주문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대 2GB 메모리와 80GB SATA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고 256MB 메모리의 ATI 레이디언 익스프레스 1150 하이퍼메모리 그래픽 칩셋을 탑재하고 있다. 15.4인치의 와이드스크린은 1280×800 해상도를 지원하며 3-in-1 메모리카드 리더와 6셀 배터리 및 DVD 콤보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델코리아 이신영 차장은 “AMD프로세서를 탑재한 델 인스피론 1501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실속형 노트북”이라며 “그래픽 칩셋으로 ATI 레이디언 익스프레스 1150 하이퍼메모리를 탑재해 영화, 동영상, 3D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노트북 유저들의 욕구를 십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코리아는 인스피론 1501의 출시를 기념해, 512MB를 1GB 메모리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온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3만원 가격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www.dell.co.kr) 참조.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