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 http://www.daewoobrenic.com)이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정보기술아키텍처/전사아키텍처(ITA/EA) 분야 전문 컨설팅업체인 넥스젠테크놀러지(대표 류형규)를 인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넥스젠테크놀로러지는 토종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IT자산관리 시장에서 선전하는 등 공공 및 금융 분야 ITA/EA 강소기업으로 평가돼 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넥스젠테크놀러지의 지분인수를 통해 △ITA/EA 프로젝트 수행경험 기반의 금융시장 진출 △IT자산관리 등에 대한 역량강화 △시스템통합(SI) 수주활동 지원 증대 △컨설팅 조직체계 강화 △오픈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전략컨설팅 영역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립 대우정보시스템 회장은 “이번 지분인수로 넥스젠테크놀러지의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활용해 컨설팅사업 확대, 공공 및 금융 부문 사업기회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젠테크놀러지는 최근 만도, KT, 제일은행, 해양수산부 등에 EA기반 IT자산관리 솔루션 공급했으며, IT자산의 도입, 폐기 등 수명주기 전 과정을 관리하는 ‘넥스팜’과 IT자원의 투자가치를 평가하는 ‘넥스ROI’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