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대표 윤교중)는 신임 부사장에 이성규씨(47)와 이성수씨(56)를 각각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규 부사장은 전략 및 재무기획, 리스크관리 부문을, 이성수 부사장은 시너지통합 및 경영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이성규 부사장은 IMF 시절인 98년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장, 2001년 CRV 설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쳤으며 2000년 서울은행 여신담당 상무와 2002년 국민은행 워크아웃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성수 부사장은 2002년 하나은행 서초지역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호남지역본부 담당 부행장보를 맡아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