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사내방송국 운영

파이컴 사내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에는 △삶의 지혜 △영화 속 명대사 △시와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시사&상식 코너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직원들이 올린 신청곡과 사연 소개 위주로 진행된다. 사진은 사내방송 녹음현장.
파이컴 사내방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에는 △삶의 지혜 △영화 속 명대사 △시와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시사&상식 코너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직원들이 올린 신청곡과 사연 소개 위주로 진행된다. 사진은 사내방송 녹음현장.

‘다음 곡은 마이크로사업부 조수정 주임의 신청곡입니다.’

 매일 아침 8시 30분, 반도체 및 LCD 검사관련업체인 파이컴(대표 이억기) 직원들은 사내에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최근 사내 방송국 ‘PBS(Phicom Broadcasting System)’ 개국으로 달라진 모습.

 ‘즐겁고 신나는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방송은 매일 아침 8시 20분과 오후 1시 20분부터 각 10분간 다양한 음악과 함께 회사 소식 및 실생활의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다.

 파이컴의 사내 방송은 직원 참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소재 공모에서부터 진행 방법까지 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해 반영하고 있으며, 사내에서 발탁된 프로듀서 3명과 아나운서 2명, 녹음·기술 담당자 1명, 방송관리자 1명이 방송 진행을 맡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