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NAS에 이어 CAS 가상화 솔루션 출시

EMC, NAS에 이어 CAS 가상화 솔루션 출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아카이빙 목적으로 사용하는 콘텐츠스토리지(CAS)까지 가상화를 적용, 파일 가상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스토리지(NAS) 가상화에 이어 CAS 가상화를 지원하는 ‘레인피니티 글로벌 파일 가상화 7.0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EMC는 고정형 콘텐츠의 원본 보장 스토리지인 ‘EMC 센테라 CAS’까지 파일 가상화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솔루션은 6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용량관리, 성능관리, 스토리지 통합, 계층형 스토리지 관리, 동기식 복제를 통한 데이터 보호 등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이번 7.0 버전에는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돼 파일 자동인식과 아카이빙 가능하다”면서 “백업 및 복구 작업을 간소화해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