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RM으로 기업 컨설팅 확대

동양종합금융증권은 RM제도를 통해 기업에게 다양한 자금조달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 RM이 기업 고객에게 금융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RM제도를 통해 기업에게 다양한 자금조달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 RM이 기업 고객에게 금융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RM(Relationship Manager)과 상의하세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기업 고객상담을 전담하는 RM을 통해 중소기업 컨설팅을 확대하고 나섰다.

RM은 기업 지향적인 통합서비스를 위해 동양종금증권이 사내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고객 상담 전문가. 이는 각 기업별 전담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기존 주식발행, 기업공개 등 상품(사업)별로 나뉘어 있던 기업과의 접점을 단일화해 기업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4월 RM전략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본점 34명, 지점 54명 등 총 88명을 RM으로 선정했다.

이들 RM은 각자 연결된 기업 고객과 1대 1로 만나 다양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M이 초점을 맞추는 것은 중소기업·벤처 등 신규 기업고객 발굴. 기존 은행권의 높은 문턱에 막혀 별다른 금융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중기벤처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업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