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서비스 및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 http://www.thinkware.co.kr)가 독일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인 하먼베커사에 180억원 규모의 내비게이션을 수출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해당 물량에 대한 납품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달 하먼베커사와 계약이 성사된 220억원 규모의 내비게이션 물량도 올 연말까지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조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수출되는 이들 제품은 페라리 전용 모델과 하먼베커사 자체 판매용 등으로 나뉘어 현지에서 시판된다.
팅크웨어 측은 이번 추가 공급계약으로 인해 부품원가 경쟁력이 확보돼 수익개선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