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래버러토리스, 자동차용 MCU 출시

실리콘래버러토리스, 자동차용 MCU 출시

 실리콘래버러토리스 한국지사(지사장 이종찬)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 ‘C8051F52/3x·사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MCU 제품군은 차체 전장품을 비롯해 파워 윈도·도어·선루프·트렁크·좌석 위치조정 장치·미러 작동 등을 위한 제품으로 실리콘래버러토리스가 자동차 전장품 전용으로 MCU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들은 ±0.5%의 통합 정밀 내부 발진기, 8K 플래시,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 전용 로컬인터커넥트네트워크(LIN) 2.0 컨트롤러, 16비트 타이머 등 6개의 입출력 부품을 포함하고도 크기가 3×3㎜ 수준이다. 또 이들 제품 모두 복잡한 설계를 간단하게 하기 위한 프로그래머블 비교측정기(콤퍼레이터), 전압 조절기 및 온보드 온도 센서와 같은 아날로그 기능도 통합하고 있다.

이종찬 한국 지사장은 “궁극적으로 자동차 전장품의 차세대 주류는 최소 비용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자동차 전장 전용 MCU를 선보임으로써 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